6670.정치인과 기저귀 (08/03 ~ 08/03)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6670회2023.08.03 (목)6670.정치인과 기저귀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6670회2023.8.3(목)6670.정치인과 기저귀어느 날 꽃장수가 이발소에 왔어요.이발을 하고는 얼마냐고 물었지요. 이발사는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 봉사를 하고 있어 돈을 안 받겠다고 했지요.꽃장수는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꽃다발과 감사카드가 꽂혀 있었지요.다음 날에는 경찰관이 이발하러 왔어요. 이발사는 또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 있어 돈을 안 받겠다고 했지요.경찰관은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 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도너츠 한 판과 감사카드가 꽂혀 있었지요. 다음 날에는 국회의원이 이발하러 왔지요. 이발사는 또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 있어 돈을 안 받겠다고 했지요. 국회의원은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12명의 국회의원이 공짜 이발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지 않았겠어요?시민들과 정치인들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 주는 것 같지 않나요?이래서 정치인과 기저귀는 자주 바꿔 줄필요가 있는가 봅니다.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