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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2.어느 주일학교 교사의 간증입니다. (02/11 ~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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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832회

2024.2.11(일)

6832.어느 주일학교 교사의 간증입니다.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6832회차  

2024.2.11(일)

6832.어느 주일학교 교사의 간증입니다.


지난 여름, 주일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대천으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바닷가를 거니는데.. 모래 위에 실처럼 가느다랗게 끊어질 듯 이어진 자국이 보였는데, 가만히 보니 그 끝에 작은 소라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선생님이 까르르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는 이만큼 오는데도 하루 종일 걸렸겠다.”

내겐 한 걸음이 그 작은 소라에겐 기나 긴 여정인 것처럼, 바쁘게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이 하나님 눈에는 얼마나 작게 보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 앞에 서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인간이 만든 색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바다 색깔, 바다속에 사는 수만종의 생명들, 썰물과 밀물, 시원한 바람, 계절마다 바뀌는 아름다운 자연들…

위대한 자연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나고야 눈에 보이는 이 세상 너머에 '영원'이라는 말로 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긴 시간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허무함으로 어차피 죽을 인생 어떻게 살든 상관없겠다는 생각으로 아무렇게만 살았는데, 저의 눈을 들어 영원한 천국을 보게 하신 예수님은 잠깐의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셨고, 당장의 보상을 위해서가 아닌 훗날 그 분을 만날때 받을 상급을 위하여 오늘을 여유 있게 사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늘 들썩거리는 우리 반이지만 여행을 와서인지 더 사랑스럽습니다. 반 아이들 여섯 명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도 고백하고, 그 아이가 가진 꿈을 이룰만한 성실함이나 장점이나 재능을 찾아내어 격려하며 칭찬해 주었습니다.

자라고 있는 시기의 아이들이다 보니 부족하고 약한 면이 다 있기 마련이지만 그 아이의 지금이 아닌 장래를 함께 꿈꾸며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예수님께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저의 바다입니다. 무한한 보물창고가 제 안에 있기에 예수님과 늘 동행하면서 그 안에서 누리며 사는 제 인생이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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