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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3.교만과 겸손 (02/12 ~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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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833회

2024.2.12(월)

6833.교만과 겸손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6833회차  

2024.2.12(월)

6833.교만과 겸손



네덜란드의 한 시골에 있는 초라한 예배당에서는 가난한 성도들이 모여 성전건축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날, 허름한 복장을 한 노신사가 예배당에 들어와서 강대상 바로 앞에 있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때 안내 요원이 급히 노신사에게 다가와 말했습니 다.

"앞자리는 장로님들이 앉는 자리이니 뒤로 가서 앉아주십시오."

이에 노신사는 아무 말 없이 일어나 뒷자리로 옮겨 예배를 드린 후 정복을 입은 장정들의 호위를 받으며 돌아갔습 니다. 그때 목사님이 한 호위병에게 물었습니다.

"저 신사는 누구입니까?"  

이에 호위병은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저 분은 스웨덴의 아스카왕이신데, 이 교회에 건축헌금을 하시겠다고 일부러 방문하신것 입니다. 무슨 특별한 말씀이 없으셨습니까?"  

목사는 "아니요..." 라고 대답했다.

시골교회는 성전건축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의 응답을 자신들의 실수로 받지 못했습니다. 아름다운 시골교회가 그 모습 그대로 있기를 바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허름한 복장을 한 노신사의 외모를 보고 뒤로가서 앉으라고..." 말을한 그 안내 요원을 쓰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미세한 음성과 그 뜻을 바로 알고 응답받기 위해서, 그리고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오는지를 바로 알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겸손’ 해야 한다." 는 메시지로 받아들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교만하기보다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교만 보다 겸손을 좋아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교만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고 노력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겸손하기보다는 교만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왜일까요? 이는 ‘교만과 겸손’ 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교만’의 ‘교’(驕)는 ‘자신이나 자신의 행위에 도취되어 일으키는 거만함’ 이고, ‘만’(慢)은 ‘자신과 남을 비교하여 만드는 거만함’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교만은 멸망의 선봉”(잠 18:12)이고 이러한 모습을 보일 때 다른 사람이 싫어함을 알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이나 태도를 조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은 교만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이에 미국의 의사들이 뽑은 미국 최고의 의사에 11차례나 선정되었고, 미국의 암센터 MD 앤더슨에서 32년 동안 재직해온 김의신 박사가 말합니다.

"가장 고치기 힘든 암 환자는 의사, 교수, 변호사 그리고 검사’ 와 같은 직업군에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말이 “마음의 교만”
(잠 18:12)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겸손’하면 ‘바다’ 가 연상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바다가 넓어서가 아닙니다. 바다는 가장 낮은 위치에 있어서 지구 상의 모든 물을 모을 수 있기에 바다가 지구 표면의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3%의 염분이 흘러들어온 모든 물을 정화시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8절에 “자기를 낮추시고”를 ‘겸손의 의미’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겸손’이 예수님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과 직분자들의 눈에도 ‘겸손’으로 보였을까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 사회적으로 약한 자들과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모습과 그들과 허물 없이 가깝게 지내는 것이 그들이 보기에는 오히려 ‘교만’하기 짝이 없는
사람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에게 자신을 낮추신 것입니까?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이 ‘겸손’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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