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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원정대]'발런티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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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5-02-16 00:00 조회7,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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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대신 ‘발런티어데이’, 캠페인 5주년

서울 신촌 차없는거리에서 페스티벌

이대웅 dwlee@chtoday.co.kr2015.02.13 09:04

▲탤런트 정가은 씨(가운데)가 지난해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연인들만의 날인 ‘밸런타인데이’ 대신, 모두 함께 사랑을 나누는 기부 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 지정 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V원정대가 14일 ‘발런티어데이’ 지정 5주년을 맞아 서울 신촌 차없는거리에서 ‘발런티어데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들은 1부 오후 3-6시 발런티어데이 홍보 피켓팅과 퍼레이드, 기부약정서 작성과 캐리커처·캘리그라피, 발런티어 초콜릿 판매, 마술·댄스 재능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오후 8시부터 계속되는 2부 ‘DJ 페스티벌’에서는 윤도현, 정인, 포미닛, EXID 등 가수들과 협업하고, 세계 유명 DJ들이 인정한 ‘DJ R. Tee’의 디제잉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DJ R. Tee의 4.5톤 윙바디 트럭, R. Tee카(알티카)도 동원되어, 시민들은 물론 대학생과 봉사자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마련된다.

이날 판매된 ’착한 초콜릿‘ 판매수익과 각 부스에서 모인 기부금 등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DJ R. Tee 외에도 Lucky Fingers(디자인), Light-up, 빅워크, 쌈드림, P.L.O(댄스팀), HOLIC(댄스팀), 거리에 나온 사기꾼(마술), 흔녀는 괴로워(메이크업 버스킹), 캐리커쳐(김지선, 박은경, 한은정, 한영지), 캘리그라피(곽가, 글씨중독자, 천리향, 주원희) 등이 재능을 기부한다.

5주년을 맞아, 이날 행사에는 V원정대 설립자인 김상민 의원(새누리당)과 부인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도 참석해, 시민들의 ‘발런티어데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V원정대 대표 전성민 군은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펼쳐온 발런티어데이 5주년을 맞아, 이를 더 알리고 정착시키고자 거리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상업적 소비문화를 나눔실천 문화로 바꾸는 캠페인을 통해, 기부와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런티어데이’ 운동은 2011년 시작됐으며, 그동안 가수 션과 함께하는 콘서트, 피케팅과 기부 결심 쪽지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가수 시크릿과 박상민, 이진 등 연예인들의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과 배우 정가은·최성준이 명동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착한 초콜릿 수익금과 후원물품 등을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V원정대는 지난 2009년 출범,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식 인증받았으며, 전국 2만 5천명의 대학생 회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발런티어데이’ 캠페인 외에도 ‘화이트 앤 레드데이’, ‘보물섬 탐험단’, ‘도시락데이’, ‘연평 아리랑’, ‘만만한 자원봉사 페스티벌’ 등을 진행했다.

문의: www.facebook.com/v365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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