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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기부문화 '사랑나눔미디어' 기부의 선순환 패러다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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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5-04-29 00:00 조회32,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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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리얼뷰 진판규 대표 신개념 기부문화 ‘사랑나눔미디어’ 기부의 선순환 패러다임 도입 이양은 기자가 만난 사람 기사입력 : 2015년04월17일 (아시아뉴스통신=특별취재팀 기자) 리얼뷰 진판규 대표.(사진제공=이코노미뷰)

 세계 최초로 '무안경 3D 3x3 멀티비전' 개발에 성공해 광고매체 시장에 판도를 바꾼 리얼뷰가 이제 '사랑나눔미디어'를 출범해 기부문화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사랑나눔미디어'는 '상생하는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설립된 매체로 기업 광고가 곧 기부가 되고, 기부가 다시 기업을 홍보하는 이상적인 선순환 구조를 가진 시스템이다. 강소기업의 CEO이면서 새로운 기부 문화 매체를 만든 진판규 리얼뷰 대표를 만나 리얼뷰의 사회책임경영(CSR)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3월 26일 부평역에서 '사랑의 밥차 한 끼 나눔' 행사를 리얼뷰가 주관해서 진행합니다.

연세 많으신 소외된 어르신들을 초청해서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할 예정이거든요. 리얼뷰 가족 전체가 참여하기로 했는데 기자님도 시간되시면 같이 합시다.(웃음)" 세계 최초로 '무안경 3D 3x3 멀티비전' 개발에 성공한 기업 리얼뷰, 3D 광고매체로 새로운 광고 시대를 이끄는 젊은 CEO. 진판규 대표를 상징하는 수식어들을 되뇌이며 인터뷰를 시작하려는 기자에게 진 대표가 건넨 첫 마디는 뜬금없는 '사랑의 밥차 이야기'였다. "봉사와 기부는 여행과 같습니다. 다녀오면 또 가고 싶어서 설레는 느낌이 꼭 여행과 닮았거든요.

 

봉사하는 경영인, 착한 기업인이 많아지면 분명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겁니다. 정정당당한 경영으로 매출을 늘리고, 좋은 일에 더 많이 투자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리얼뷰는 기업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또 한 번의 도전을 하고 있다. 바로 론칭한 광고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랑 나눔 미디어'의 이야기다.

 

 '사랑 나눔 미디어'는 광고운영 수익을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사랑의 빨간밥차, 사랑의 쌀독, 강남 이동 푸드마켓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의 무료급식, 무료 쌀 나눔, 잉여농산물 나눔 등의 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진판규 대표는 이를 인정받아 '2014 사랑 나눔 사회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공헌 부문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 위원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리얼뷰는 창업 이후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봉사활동과 사회책임경영(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기자가 준비한 경영관련 딱딱한 질문들이 오히려 무안해졌다.

 

 진판규 대표는 '무안경 3D 광고매체의 개척자' 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CEO'가 더 어울리는 경영인이었다. 사랑나눔미디어./아시아뉴스통신DB ◆신개념 기부문화 '사랑 나눔 미디어' 사랑 나눔 미디어는 '상생하는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성 있는 후원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광고수익의 일정부분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즉 기업 광고가 곧 기부가 되고, 기부가 다시 기업을 홍보하는 이상적인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된 것이다. 현재 29개 역사중 1차오픈으로 10개역사에 설치돼 있으며 광고주는 기존에 보유한 영상을 추가 작업 없이 사용해 3D광고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광고 진행 시, 자동으로 기부가 함께 됨으로써 기부활동으로 인한 세법적 비용절감까지 누릴 수 있다.

 

사랑 나눔 미디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분에서 상호가치를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기업홍보를 통한 기업의 가치창출과 수익극대화에 기여하는 장이 되고 있다. "사실 좋은 일을 하면서 마이너스 경영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랑 나눔 미디어의 경우 홍보수익과 사회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기부문화는 오로지 모금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사랑 나눔 미디어를 통해 기부가 선순환적,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이 생겼습니다"

 

 ◆밝은 청소년 '자살예방' 힐링봉사단 진 대표는 위와 같이 사회 선순환 개념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키고자 노력한 결과, 사단법인 밝은 청소년의 '자살예방' 힐링봉사단의 발대에 큰 공헌을 했다. "자살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죽음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작은 도움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들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함께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경제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인재를 이렇게 잃을 수는 없습니다. 저도 한때 경영에 힘이 부칠 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하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진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진 대표는 힐링봉사단 역시 사랑 나눔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수익의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 대신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발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힐링봉사단의 단장인 최창호 박사(사회심리학)는 인터뷰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지수는 업(UP)시키고, 자살률은 다운(DOWN)시켜 살기 좋은 대한민국, 행복한 이웃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힐링봉사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살예방 강연을 펼쳤던, 홍보대사 심형래 감독은 이날 리얼뷰 진 대표와의 만남에서 "경제적으로 힘들 때, 사람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립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도움이다"며 리얼뷰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두 시간 여의 시간동안 앞으로의 행보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며, 봉사단 운영방식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진 이들은 자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진 대표는 기자에게 자살예방 힐링사업으로 영상콘텐츠 개발 및 보급, 모바일 상담 및 모바일 상담방송 운영, 선진국 자살예방 프로그램 한국화 연구 개발 및 보급, 자살예방 힐링전문가 양성, 가족힐링캠프 운영, 희망과일 나무심기운동 전개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독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하기도 했다.

 

사랑나눔미디어 발대식./아시아뉴스통신DB ◆세계 유일의 무안경 3D 광고기술 보유 리얼뷰는 무안경 3D Display 생산 및 영상 콘텐츠의 개발, 운영과 관련된 고유 기술을 개발해 보유중이다. 관련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유일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리얼뷰는 특허를 통해, "2014 제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리얼뷰의 '입체 영상 표시장치 및 방법' 기술은 무안경으로 시청 가능한 3D 영상을 플레이 할 뿐만 아니라 기존 2D영상 또한 쉽게 변환해 시청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청량리, 영등포, 용산, 부천, 가산디지털단지, 대방, 개봉, 안양, 중앙, 압구정로데오 등 10개 역사 및 신촌 현대 백화점에 4K UHD 무안경 3D 모니터를 설치해 광고를 진행 중인데, 일반 영상이 아닌 무안경으로 보는 3D 영상으로 지하철 이용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확한 광고전달로 정평이 나 있다. 지하철 역사는 코레일에서 운영중인 지하철 중 29개 역사에 총 32개의 디스플레이를 설치 및 운영하기로 코레일 유통과 2019년까지 계약 체결을 했고, 현대백화점의 경우 2019년까지 전국 19개 지점에 총 700-1000기(점별45-55기)의 무안경 3D 매체를 설치 및 운영하기위해 시범운영 계약을 맺고 현대백화점의 도움으로 전국지점 확대를 위해 협의중이다. 지난 3월 26일 사랑의 밥차 한끼 나눔 행사./아시아뉴스통신DB

 

◆매출의 3% 기부 리얼뷰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대비 300%를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무려 53%에 달할 정도로 높다. 초창기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문 이사장님 이하 서울동남부지부 유영은 과장, 김윤수 과장의 도움으로 초석을 다지고, 이후 주거래은행인 IBK기업은행(구로디지털점 이건인 지점장, 최강기 팀장, 송계원 과장 등)과 기술보증기금(강남지점 남광일 지점장, 윤정철 부지점장 등)은 리얼뷰의 신용등급이 A등급을 실현하고 기술등급을 높게 받는데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는 한편 원활한 운용자금 지원으로 오늘의 리얼뷰가 있기까지 힘과 성원을 실어줬다. 광고매체의 특성상 한 번 시스템이 구축돼 매출이 시작되면 영업이익률도 높은 폭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는 사랑 나눔 미디어 및 자살예방 봉사단 기부에 반영돼 기부금 또한 올라간다.

 

 리얼뷰는 최근 카타르에 100만불 수출건이 계약 완료돼 본격적으로 수출길이 열리기도 했다. 이제 벤처기업의 성장통은 영광의 상처로 간직하고, 탄탄한 강소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어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중국 및 동남아 시장 특히, 공항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출이 본격화되는 2015년에는 작년보다는 더 높은 매출과 함께 기부도 더 늘릴 예정입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님, 한원일 후원회 회장님과 함께 음악회,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자살예방힐링봉사단 최창호 박사 심형래 감독과 함께 더 지원하고 다른 단체와도 유기적으로 교류할 예정입니다. 리얼뷰는 벤처기업이 성공하기 힘든 대한민국에서 모든 것을 걸고 사업에 매진해 왔고 마침내 성공했습니다. 이제 리얼뷰는 프랑스 광고기업 '제이씨데코'를 롤모델로 삼아 글로벌 광고매체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이씨데코'는 연 매출이 3조원에 달하는 광고기업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처럼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반드시 한국의 '제이씨데코'가 돼 보이겠습니다" 진 대표는 이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도 하고, 중국공항에 진출한 '제이씨데코'처럼 해외진출도 공격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과 협업해 시작한 KTX 테이블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 또한 좋은 일에 쓰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월 26일 사랑의 밥차 한끼 나눔 행사 감사패 수여./아시아뉴스통신DB ◆'빛나는 CEO' "제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랑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존경받고 사랑받으려면 큰 성인(聖人)이 돼야 하는데, 기업을 하면서 사랑받고 존경받기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 나눔 미디어와 같은 저희가 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더 많은 기부를 하고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진 대표는 인정이 많고, 따뜻하고, 둥근 성격의 CEO다. 그래서 인정 때문에 손해를 본 일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진 대표는 자신의 심성과 본심을 알아주는 사람들로 인해 오히려 경영인으로서 가장 많은 재산(사람)을 지닌 사람이 됐다. 진 대표는 직원들에게 성공의 최우선 요소로 첫째 일단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둘째 '깡', 그리고 셋째 인간관계를 강조할 만큼 '사람'을 중요시한다.

 

 "'비즈니스는 이익이고, 이익은 인간관계에서 좌우하고, 그 인간관계는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에서 형성이 된다'라고 약 5년전 이수동 회장님(현 STG 회장)께서 사석에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때 메모한 수첩을 아직도 가지고 있으며, 그때 깨달음이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결론은 겸손하고 진실된 인간관계속에서 비즈니스가 확장이 돼 이익이 생기면 그 이익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그것이 또 좋은 인간관계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선한 영향력이죠"  . 진 대표의 소원은 두 가지다. 사랑 나눔 미디어의 취지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 기부의 선순환 문화가 정착하는 것이 하나요.

 

 먼 미래에 고아원과 양로원을 위한 재단을 만드는 것이 두 번째다. 3월 26일 부평역 '사랑의 밥차 한 끼 나눔'행사에서 기자는 진판규 대표를 다시 만났다.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진 대표는 다른 미사여구(美辭麗句)가 필요 없는 말 그대로 '행복한 모습'이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는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내 안에 빛이 있으면 스스로 빛나는 법이다' 기자는 봉사를 여행의 설레임에 비유하는 진 대표를 보며 그는 성공한 CEO일 뿐만 아니라 '빛나는 CEO'라는 생각이 가지게 됐다. 리얼뷰의 오늘의 성공보다 내일의 성공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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