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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靑 만찬에 오른 케이크, 이틀밤 새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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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1-16 00:00 조회6,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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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만찬에 오른 케이크,이틀밤 새워 만들었죠"

 

소상공인 대표로 대통령 만찬 참가 

평창 성공·중기발전 콘셉트로 제작 

"인천향한 애정담아 조합 운영할 것" 

지난 16일 문재인대통령과 중소벤처·소상공인과의 청와대 만찬에 인천의 한 소상공인이 제조한 케이크가 올랐다. 

1m 길이의 거대하고도 화려하게 장식된 해당 케이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발전과 화합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케이크 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와 함께 '사람중심' '혁신창업' '성공'이란 깃발도 꼽혔다.

이 케이크를 제작한 주인공은 바로 김성두 인천제과점협동조합 이사장(44).

김 이사장은 "대통령 만찬 행사에 소상공인이자 협동조합 대표로 참가하게 됐는데, 청와대 행정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케이크를 만들게 됐다"며, "갑작스러우면서도 감사한 제안에 이틀밤을 꼴딱 새워 케이크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크 덕분에 포털 기사 메인 사진에 실려 지인들의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다"며,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과 보람을 얻는 기회가 됐다"전했다. 

그가 몸담고 있는 인천제과점협동조합은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범람으로 동네빵집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2013년, 23명의 지역빵집 대표들이 모이면서 만들어졌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조합원과 직영매장, 회사 간식 및 급식에 제품을 유통한 뒤, 구성원들의 내공과 합심으로 성장해 지역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로컬푸드를 지향하는 협동조합으로서 강화 찹쌀과 속노랑 고구마를 활용한 제과도 만들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7개 선도형 소상공인 협동조합 중 하나로 선정됐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매장에 '인천패밀리베이커리'라는 이름으로 입점돼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조합은 남구 주안동에 사무실에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아동센터 등에 케이크를 기증하는 등 사회환원 행사도 꾸준하게 진행 중이다. 

인천에서 나고 자랐다는 김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시민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합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인천제과점협동조합이 다른 협동조합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뉴스 링크  주소 :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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