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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 [초대석] 이종철 ㈜금조 회장 “국가와 사회 위해 헌신의 삶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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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작성일18-03-19 00:00 조회6,6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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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종철 ㈜금조 회장 “국가와 사회 위해 헌신의 삶 살겠다”

 

봉사와 나눔은 산소와 같다… 인도 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

양병하 기자입력 : 2018.03.19 12:00:14 | 수정 : 2018.03.21 15:37:32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봉사하는 게 가장 즐겁습니다. 어떨 땐 도움을 받는 사람의 행복이 저한테 돌아오는 것 같아요. 이 맛에 봉사를 멈추지 못합니다(웃음).”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이종철 ㈜금조 회장은 2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이 삶에서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그의 봉사활동은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인도 간디 비폭력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남북교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그는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 등 평화를 위해 힘썼던 세계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사실 너무 큰 상이라서 처음에는 몇 사례 고사했어요. 나눔도 세상에 널리 알려야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다는 주최기관의 설득에 결국 수상을 수락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우리 주변을 더욱 열심히 돌아보고 봉사하라는 의미라 여기겠습니다.”

어느덧 ‘봉사인생’이 20년을 훌쩍 넘긴 이 회장은 현재 착한사업장 전국연합회장,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 등을 맡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 봉사활동은 어떤 계기로 시작했나. 

▷1997년 사업을 시작했다. 솔직히 사업 초기에는 여유가 없었다. 그럼에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자’는 일념으로 자연스럽게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첫 사업을 경북 포항에서 시작했는데, 토지를 매입하는데 2년을 보내고, 민원을 처리하고 허가를 득하는 데만 8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주변에서는 모두들 낙담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시작을 했으면 끝을 보겠다는 마음이었다. 결국 성공시켰다. 10년 정도 우여곡절의 시간이 있었지만 봉사만큼은 소홀하지 않았다. 돈이 없을 땐 몸으로라도 가서 봉사를 했으니까. 나눔이란 게 반드시 물질적인 게 전부는 아니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함께 하는 것도 봉사의 일환이다. 많은 분들이 봉사에 동참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민주평통에서도 오랜 시간 활동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는 민주평통은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된 헌법기간이다. 생활 속에서는 국민들에게 통일의 당위성을 이해시키고, 그러한 생각을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2기(2005년)부터 현재 18기까지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아쉬운 부분은 분단의 아픔이라는 정서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국민들에게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적극 알리고 싶다. 앞으로 통일에 앞서 남북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상해 대통령에게 적극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

 

-최근 남북관계를 어떻게 보나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으로 파악된다. 남북이 더 이상 적대시하거나 대화의 문을 닫을 때가 아니다. 누군가는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본다. 곧 성사될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좋은 결실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 속히 남북관계가 개선됨으로써 개성공단도 재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기업인으로서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기업인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기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기업인들에게 어떤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나.

▷이제는 국경 없는 경쟁의 시대다. 국내외 기업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게 핵심이다.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수준에서도 인정을 받아야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승부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본다.

 

 


 

-최근 일자리 창출이 최대 화두인데.

▷일자리에 있어서만큼은 기업에게 자율을 부여해야 한다. 정부의 역할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업인들이 경영에 날개를 잘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만 잘하면 일자리는 자연히 창출된다고 본다. 특히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제도를 보완한다면 기업수가 늘어나게 되고 고용의 질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만큼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향후 포부를 전한다면.

▷우선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내실 있는 경영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 20년 이상 이어온 나눔과 봉사는 내게 산소와 같다. 항상 주위를 돌아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인이 되고 싶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 

 

 


 

<이종철 회장>

-1959년 10월 19일 출생

-건국대 부동산학과 졸업

-세계복싱연맹 한국공동구단주

-사단법인 미래지식사회연구회 회장

-남북나눔공동체 이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한국정책포럼 부회장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

-서울대총동창회 이사 

-착한사업장전국연합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금조 회장

 

 

 

양병하 기자 md5945@kukinews.com  

 

원본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53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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