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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이심 회장]노인들, 자기보다 불행한 老人 도와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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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9-17 00:00 조회6,3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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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40주년… 李沁 회장


 

"우리나라에서 노인은 엄청난 잠재력입니다. 60~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나라 경제를 일으켰고, 사회적 책임이라는 게 뭔지 아는 세대 아닙니까. 머잖아 노인이 될 50~60대 초반은 또 어떻습니까. 많은 교육을 받았고 사회 경험도 풍부해요. 노인 1000만 시대를 앞두고, 우리 노인회도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오는 30일은 대한노인회 창립 40주년이 되는 날이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심(72·李沁) 대한노인회 회장은 '사회를 책임지는 새로운 노인상'을 선포할 계획이다. 그는 "수백만 노인이 대접만 받으려고 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면서 "530만 노인에게 사회적 역할을 찾아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이에 앞서 콘서트(24일), 생활체육대회(28일), 한국시니어포럼(29일)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노인은 문화적으로 무관심하고, 운동하기에 너무 노쇠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한다. 시니어포럼에서는 정운찬 전 총리 등이 강연하고, '노인기본법' 제정과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얼마 전 노인정책을 담당하는 중국 정부 관료가 우리 노인회를 방문했어요. 중국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거든요. 가장 신기한 것이 우리의 경로당 문화래요. 노인들이 서로 의지하고 자발적으로 운영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더란 겁니다. 사실 경로당이 전국적으로 6만 개나 돼요. 이를 적극 활용해서 재교육·재취업의 공간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올 초 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노인문제는 노인들 스스로 해결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제 내 자식이 아니라, 나보다 더 불쌍한 노인을 위해 돈을 써야 할 때'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260만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노인지원재단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자신을 노인이라 생각지 않는' 60대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노인회 명칭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바꿔볼 생각이라고 한다.

"어느 90대 노인이 영어공부를 하시더군요. 70대·80대에도 탈 없이 건강했음을 돌이켜보니 공부에 등한했던 게 후회되고, 그래서 100세 때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래요. 이제 노인들도 여러 각도에서 10년·20년 후를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조선일보=김남인 기자 (201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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