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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이사장 기고[건설경제신문 시론]사회공헌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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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8-03 00:00 조회24,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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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1891년 교황 레오 13세는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라는 제목의 회칙(回勅)을 내렸다. 회칙이란 가톨릭 교황이 교회 전체와 관계 있는 문제에 대해 전 세계의 주교들에게 보내는 칙서를 말한다.

 ‘새로운 사태’에서는 특히 분배의 정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유한 계층이 자기 생활에 필수적인 것과 신분 유지에 필요한 것 이외의 나머지 재화와 소유를 궁핍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마땅한 의무라는 것이다.

 경제가 성장하면 그 과실이 가난한 사람들의 주머니까지 흘러갈 것이라는 믿음은 흔들린 지 오래다. 파이가 아무리 커져도 제 몫은 아예 없거나 미미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경기과열로 아랫목이 펄펄 끓어도 윗목은 냉골을 면치 못하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고용 없는 성장’은 이미 굳어진 추세다.

 기업이 궁극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대상이 기업에 관계되는 임직원과 가족, 주주에서 고객이나 협력업체를 넘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제 사회공헌은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활동이 아니라 기업이 반드시 추구해야 할 필수 활동인 동시에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라고 한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이론대로 기업의 이윤극대화는 기업 경영의 당연한 명제로 인식돼 왔다. 그것은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재투자하면 고용과 소득이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경을 초월한 인터넷 비즈니스 등 여러 원인으로 국적을 초월한 글로벌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기업의 이윤극대화를 좋게만 생각해 오던 보편적 사고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이유로는 ‘고용 없는 성장’과 ‘주주 고액 배당’ 등 이윤극대화 논리에 따라 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가 고객이나 협력업체 등 기업의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로 이전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의 이윤극대화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여론이 높아진 것이다. 마치 “소비자가 없다면 기업이 어떻게 존립할 수 있겠는가”라는 광고 문안처럼 기업이 이윤극대화만 추구하기보다는 사회적 공헌이 앞서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과 ‘지속가능 성장’이란 용어의 등장과 더불어 기업 경영에 있어서 그 기업이 속한 사회와의 교감이 기업의 생존전략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알고 대다수 기업체들이 사회봉사활동과 사회적 책임에 관한 활동을 강화하는 이유다.

 ‘새로운 사태’가 갈파했듯이 부의 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부유층과 개인의 나눔·기부가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도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 때 “우리나라같이 이렇게 (사회적) 격차가 심하고, 또 이런 힘든 때일수록 좀 가진 사람이 특히 나눔의 마음을 갖는다면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듯이 기업이나 개인의 나눔이 더욱더 확산된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바람직한 사회가 될 것이다.

 세상에는 분명 나눌수록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수가 있다. 1보다는 2분의1이, 4분의1보다 8분의1이 더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나눌수록 커지는 분수(分數)처럼 나눔도 나눌수록 점점 더 커지는 신비롭고 놀라운 기적의 파동을 일으킨다. 모두가 이 나눔의 신비로움을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말을 증명하듯 미국 <포춘>지에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대분분의 기업들은 소비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시키고 있으며 또 지역사회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수많은 현금, 물품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경우 개인기부 비율이 80%가 넘지만 우리는 35%밖에 안 된다.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부유층은 물론 정부와 지식인들이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거나 배척당하지 않으려면 21세기 생존전략의 패러다임인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다.

 “움켜잡는 것은 일시적이나, 나눔은 영원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기업경영에 깊이 새겨야 하는 공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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