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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별 저소득층 자녀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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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18 00:00 조회4,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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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녹이는 따뜻한 공부방>

"대학생 선생님에게 재미있게 배우고 있어요"
겨울방학을 맞아 조용하기만 하던 한 학교 교실은 16일 오전 학생들의 열기가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었다.

강원도 춘천교육청이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15일 간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중 1, 2학년인 이들은 춘천시내 봉의여중, 춘천중, 후평중, 춘성중 등 4개 학교에서 대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무료로 교육받고 있다.

이날 춘천중 교실에 모인 9명의 학생들은 대학생 선생님의 말 한마디를 놓칠세라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었다.

박모(14.중1)군은 "2학년 과정의 영어와 수학을 미리 배우니까 다음 학기부터는 수업이 재밌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특히 선생님이 대학생이라 부담없이 들을 수 있어 더 이해가 빠른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대학생 유세현(24.여)씨는 "방학기간 이른 아침부터 수업이 시작되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기특하다"며 "학생들이나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즐겁게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상학 기자 (춘천) 



<저소득층 자녀 가정방문 학습지도>

경남 창원시가 취직을 하지 못한 대학 졸업생들을 활용해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습 지도를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오는 3월 저소득층 자녀 방문학습 도우미제를 도입, 운영하기로 하고 내달 15일까지 학습을 담당할 대학을 졸업한 29세 이하의 미취업자 1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학습지도를 받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정 초등학생 240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발된 미취업 대졸자들은 15개 읍면동별로 1명씩 배치돼 3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2회 16명씩의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 1시간 가량 과제물 정리와 함께 부진한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특히 1-3학년 저학년생의 경우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요를 함께 부르는 등 인성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학습 지도 대가로 한달 평균 70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창원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정의 초등학교 자녀들이 모두 1천200여명이 있으며, 시는 앞으로 점차 수혜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습 도우미제는 어린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습 지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의욕이 높고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하며 관련 문의는 행복나눔과(☎055-212-2615)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 김영만 기자 (창원)

 

연합뉴스 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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