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자녀 이상 가정에 우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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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18 00:00 조회4,419회 댓글0건본문
경기도는 출산붐 조성을 위해 세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우대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제휴사로 농협bc카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道)는 농협bc카드, lg카드, 신한카드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의를 통해 농협bc카드를 선정했으며 다자녀우대카드의 명칭을 `경기i플러스카드'로 확정했다.
도는 오는 28일 농협bc카드사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내 3자녀 이상 가구에서는 다자녀우대카드를 발급받아 유아용품 구매에서 학원, 은행대출에 이르기까지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자녀 우대카드 지급대상은 도내에서 막내가 1999년 1월 이후 출생한 세 자녀 이상 가정으로 대략 12만5천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아용품 구매에서 학원, 은행대출 이자에 이르기까지 각종 혜택을 볼 수 있는 우대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오는 6월부터 우대카드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농협bc카드사를 제휴사로 선정했으며 이달 하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