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으로 나누는 행복한 밥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24 00:00 조회4,539회 댓글0건본문
떡국으로 나누는 행복한 밥상
(부안=연합뉴스) 국제 와이즈맨 전북 부안클럽 회원들이 15일 전북 부안군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과 노인 등 17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kan@yna.co.kr
kan@yna.co.kr
(부안=연합뉴스) 국제 와이즈맨 전북 부안클럽 회원들이 15일 전북 부안군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과 노인 등 17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회원들은 준비한 점심용 떡국과 밥을 배식하면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덕담도 함께 건넸다.
오금진 회장은 "설에도 찾아주는 이가 없어 떡국조차 못 드신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즐겁게 음식을 먹고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면서 회원들이 더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배식을 함께 한 장애인 돌봄이 오애란(여.32)씨는 "나눔의 의미가 느껴진 뜻 깊은 식사였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차려주는 오늘 같은 '행복한 밥상'이 매일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최영수 기자)
kan@yna.co.kr
(끝)
연합뉴스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