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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하는 노년이 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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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24 00:00 조회4,0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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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경로당 모임이나 신앙 생활보다는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소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참여 유형분석' 논문을 한국인구학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분석에는 보건사회연구원의 '2004년도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 자료를 활용해 만 65세 이상 3,278명의 설문 결과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29.6%(969명)는 경로당 모임 외에는 별다른 사회활동이 없는 '경로당 중심형'으로, 23.0%(754명)는 종교 활동에만 집중하는 '종교중심형'으로, 16.8%(550명)는 직업활동과 동호회.클럽 등 사교 모임을 주로 하는 '직업중심형'으로 각각 분류됐다.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참여형'도 17.4%(571명)에 달했다.

종교나 직업, 사교, 교육, 경로당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비교적 활발히 참여하는 가운데 특히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자원봉사 중심형'은 13.0%(434명)로 비율이 가장 낮았다.

하지만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도 자원봉사 중심형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중심형은 '매우 만족' 9.0%, '만족하는 편' 51.0%으로 60%가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0%로 비율이 높지 않았다. 직업중심형도 '매우 만족' 4.1%, '만족하는 편' 44.3%으로 절반 가량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반면 경로당중심형은 '매우 만족'이 2.4%, '만족하는 편'이 39.5%로 나타났고 종교중심형은 '매우만족' 2.7%, '만족하는 편' 36.4%로 이들 집단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모두 40% 안팎에 그쳤다.

특히 비참여형은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가 14.2%로 가장 높았고 '만족하지 않는 편' 27.0%까지 더하면 부정적인 답변이 41.2%로 만족한다는 답변(39.0%)보다 많았다.

이소정 부연구위원은 "삶의 만족도에 있어 유형별로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비참여형의 경우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높은 반면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계층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복지타임즈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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