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센터 【서울=뉴시스】
장난감 대여점과 어린이영어도서관, 어린이취미교실 등을 갖춘 '어린이를 위한 복합청사'가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서 29일 문을 연다.
마포구는 동 통합으로 빈 건물이 된 옛 도화1동주민센터(동사무소) 건물을 어린이복합청사로 리모델링, 29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933.04㎡ 규모의 어린이복합청사에는 장난감대여점(1층)과 어린이영어도서관(2층), 어린이취미교실(3·4층)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만 조성됐다.
마포구와 서강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어린이영어도서관에는 5000여권의 영어도서가 구비됐으며, 원어민교사와 영어전문사서가 배치돼 어린이들의 독서를 돕는다.
리모델링공사로 임시로 휴업했다가 이번에 같이 개관하는 장난감대여점은 215종, 19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3·4층에 조성된 어린이취미교실에서는 어린이칼라믹스, 아동미술심리, 어린이댄스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취미·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이 시설을 이용하면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교육비와 보육료 등 양육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서울 마포구에 어린이복합청사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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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24 00:00 조회4,642회 댓글0건본문
뉴시스 200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