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지원으로 여성 저소득층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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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09-10-06 00:00 조회5,857회 댓글0건본문
지난 2월 서울 용산의 아모레퍼시픽 본사. 서경배 대표이사는 대북지원 단체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 등에 5억원을 기부하면서 2003년 작고한 부친 고(故) 서성환 회장을 떠올렸다. 고 서성환 회장은 1960년대부터 일자리(방문판매원)를 통해 전쟁으로 가장을 잃은 미망인들을 도왔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부친의 뜻을 이어 6년째 사재(私財)를 출연해 북한 어린이와 저소득 여성가장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양의학대학병원에 소아병동을 짓는데 3억원을 내놓았다. 이 병동 5층은 나눔의 정신을 물려준 부친의 이름을 따 '아모레퍼시픽 서성환홀'로 지었다.
서 대표이사의 나눔경영 활동은 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0년부터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매년 10월에는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도 열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해외 출장처럼 부득이한 일이 없을 때면 분홍색 운동복을 입고 참가자들과 함께 5㎞를 달린다.
아모레퍼시픽은 총 75억원을 후원·협찬했고, 2만명의 여성이 유방암 무료검진을 받았다.
서 대표이사는 2003년부터 저소득 여성 가장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 대출) 사업도 하고 있다.
평소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자주 인용한다는 서 대표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지속가능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부친의 뜻을 이어 6년째 사재(私財)를 출연해 북한 어린이와 저소득 여성가장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양의학대학병원에 소아병동을 짓는데 3억원을 내놓았다. 이 병동 5층은 나눔의 정신을 물려준 부친의 이름을 따 '아모레퍼시픽 서성환홀'로 지었다.
서 대표이사의 나눔경영 활동은 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0년부터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매년 10월에는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도 열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해외 출장처럼 부득이한 일이 없을 때면 분홍색 운동복을 입고 참가자들과 함께 5㎞를 달린다.
아모레퍼시픽은 총 75억원을 후원·협찬했고, 2만명의 여성이 유방암 무료검진을 받았다.
서 대표이사는 2003년부터 저소득 여성 가장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 대출) 사업도 하고 있다.
평소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자주 인용한다는 서 대표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지속가능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