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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모금으로 저소득층 전기료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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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09-10-06 00:00 조회5,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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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절감이 필요한 때지만, 봉사 활동만큼은 예외다. 경제 여건 악화로 한국전력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

김쌍수 한전 사장이 확대 간부회의를 비롯한 각종 자리에서 나눔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김 사장은 "나눔경영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올 7월 승진한 사원 202명에게 중증 장애우 재활 요양시설인 서울 은평구 '평화로운 집' 자원봉사를 맡겼다. 김 사장은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면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장 본인도 나눔 경영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8월 27일 취임한 김 사장은 취임 후 첫 번째 대외 행사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취임 후 사흘째인 작년 8월 30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서 시설 청소, 식사 보조, 농장 일손 돕기 등 봉사 활동을 한 것.

이에 따라 한전은 '경영진과 노조간부 합동 봉사활동', '승진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최고 경영층부터 직원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을 두고 지속적인 소외계층 사랑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 사장은 올 초 간부 회의에서 경영진과 노조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최소한 분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2004년 5월 세워진 '한전사회봉사단'은 그 활동 본부이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전까지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나눔경영 활동을 조직화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활동을 하고 있다.

직원들은 자발적 모금으로 '빛 한줄기 희망기금'을 만들어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기공급이 제한된 저소득 계층이 여름과 겨울을 불편없이 지내도록 체납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총 1만1000여가구에 13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미아찾기 및 미아예방 캠페인을 전개, 전기요금 청구서에 미아사진 356명을 게재해 현재까지 106명의 미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 기여했다.

한전은 회사 전체 차원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 2007년 1355장, 지난해 1090장의 헌혈증서를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직원들의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동전 3600여만원어치를 모아 국제기아돕기 활동에 기부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인 '한전아트센터'도 한전이 내세우는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다. 다른 공연장 70% 수준의 대관료로 공연단체의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문화예술계에 참신하고 획기적인 공연장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객석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 무료 제공하는 '객석 기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은 전국 39개 공부방 어린이들의 학습지도 및 노후 전기설비를 보수하고 지방의 실업계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해 매년 장학금과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있다. 이외에 전국 212개 자매결연 마을 외에 전력설비 인근 농어촌 마을에 전기설비 보수, 건강검진, 일손돕기 같은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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