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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용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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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13 00:00 조회4,4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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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치매'란 용어가 사라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사회 전반에 치매란 용어에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배어있는 데다 거부감도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용어찾기에 나섰다.


사전에는 치매(痴매.口 밑에 木)가 `바보'로 규정돼 있다. 말과 행동이 느리고 정신 작용이 불완전하다는 설명도 나와 있다.


복지부는 이같은 의미의 치매를 대체할 새 용어를 찾기로 하고 관련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노인회와 한국치매협회, 대한치매학회, 한국치매가족협회, 대한의사협회, 노인문제연구소,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연합 등에 이달 말까지 새 용어를 발굴해줄 것을 부탁해 놓고 있는 것.


이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 공청회, 대국민 명칭 공모 등을 통해 올 상반기중 새 용어를 채택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내부적으로 `기억증'이란 용어가 무난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도 한 때 치매란 용어를 사용했으나 2004년 대대적인 치매 대책을 추진하면서 이를 `인지증'으로 바꿨다. 당시 `인지 장애증'이란 용어도 검토했으나 `장애'가 갖는 부정적인 측면이 감안돼 채택되지 않았다. 일본에선 치매가 '어리석고 우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용어 변경이 시급하다"면서 "새로운 용어가 발굴되면 즉각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민간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hjw@yna.co.kr

 

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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