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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종장 설립자 원경선옹 기아대책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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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09-10-27 00:00 조회4,5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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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2009/10/25 12:20 | 조회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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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2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왼쪽)과 기아대책 두상달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풀무원농장의 설립자이자 한국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의 창립자인 원경선옹(95)이 한국기아대책기구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기아대책은 지난 23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이사로 참여하면서 국제 빈곤 타파에 헌신해온 원경선옹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 옹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 63억 명의 인구 중 10억 명이 굶고, 2초에 한 명이 죽어가고 있는 지금, 기아대책은 나와 내 가족을 넘어 이웃과 인류의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라며 “더 많은 후원자들과 기업들의 참여로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생명이 없는 평화로운 지구를 만들어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원 옹은 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지부를 설립해 빈곤 타파 운동을 펼친 것을 비롯해 거의 전 생애를 이웃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데 바쳤다. 일찍부터 아프리카의 기아 현장에 날아가서 구호 활동을 하고, 그 참상을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에 알림으로써 국제기아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1976년 자신이 설립한 경기도 양주의 풀무원농장에서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에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유기농을 시작했으며, 유기농 재배의 확산을 위해 유기농민단체인 정농회를 설립했다. 1995년에는 유기농을 통해 환경보호와 보존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엔 글로벌500상'을 수상했다.

풀무원농장의 유기농산물을 파는 작은 채소가게에서 중견 식품기업으로 성장한 풀무원은 회사 고문인 원경선옹의 제의를 받아들여 브랜드 정신을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으로 정하고 전체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아 기금을 마련해 세계의 기아·재해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또 풀무원 전 직원이 하루 동안 점심 한 끼를 굶으며 굶주리는 이웃의 고통을 직접 체험하고 한끼 식사 비용을 모금해 결식 아동을 돕는 ‘기아체험’ 행사를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원경선옹은 현재 충북 괴산으로 옮겨간 풀무원 농장에서 기거하며 노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농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장 인근에 평화원 공동체를 세우고 한평생의 꿈인 공동체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후 지난 20년간 지구촌 곳곳에 식량과 사랑을 전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 740여 명의 기아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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