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돕기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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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09-12-21 00:00 조회4,984회 댓글0건본문
"이거 진짜 북한까지 갈까?" "난 500원짜리 되게 많아"여섯 살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을 책상 위로 와르르 쏟아내며 한마디씩 했다. 서울 중구 신당동의 신일유치원 어린이 96명은 14일 용돈을 모은 저금통 96개를 "북한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저마다 동생을 돌보거나 아빠 구두를 닦고 받은, '땀 흘린 대가'다.
- ▲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