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자선축구 수익금 3억원 추가 기부, 사랑의 슛으로 5년간 1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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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0-04-13 00:00 조회5,392회 댓글0건본문
홍명보(41)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자선 축구대회의 수익금을 포함한 총 3억1000만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가 5일 밝혔다.
홍 감독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은 2005년 2억원, 2006년 2억원, 2007년 2억원, 2008년 5000만원, 2009년 1억5000만원 등 지금까지 총 8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왔다.
홍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밝혀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6일 오후 1시 서울 태평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다. 모금회측은 전달식이 끝나면 홍 감독에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감사패를 증정하기로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06/20100406001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