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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공연장 1평 나눔 운동(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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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8-23 00:00 조회6,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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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배우들이 모금단체에 홍보장소 제공

 


 공연장 공간을 나눠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공연장 1평 나눔 캠페인'이 생겨났다. 가수나 배우들이 자신들이 공연하는 극장의 로비 1평(약 3.3㎡)을 사회복지재단이나 모금단체에 내줘, 모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모금 전문회사 '휴먼트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40만명의 장애인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공연장 1평 나눔'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공연장 1평을 나눠 받게 되면 그곳에 홍보 부스를 세워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벌이는 사업을 알리고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공연장 1평 나눔'은 일종의 블루오션 전략이다. 이미 각종 거리 모금이 많은 서울 광화문이나 시청 지역 대신에 새로운 장소에서 나눔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찾은 공간이 공연장이었다. 첫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이선희 휴먼트리 대표는 "3일간의 조규찬씨 공연에서 30여만원의 후원을 받았고, 매달 5000원에서 1만원 정도를 후원하는 정기 후원자도 13명 생겼다"며 "만나는 사람 100명 중 1명이 후원자로 가입하는 거리 모금에 비해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했다.

 

 캠페인을 통해 가수들은 '자선 공연'을 하지 않더라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고, 관객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사연이나 사진을 보며 공연을 기다릴 수 있다. 지난달 말 가수 조규찬 콘서트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개그맨 겸 가수 '컬투'로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공연장 1평을 나눠준 가수들이 공연에서도 모금 부스의 취지를 설명해 관객들이 기부하도록 돕고 있어 많은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른 가수와 공연자들도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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