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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대내 ·외 소통 가장 힘들어(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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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8-27 00:00 조회4,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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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기업 홍보용' 폄하… 안에선 "왜 해?" 이해 부족


 

 현장에서 기업 사회공헌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가진 고민은 한국 기업 사회공헌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자료가 될 수 있다. 30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분석한 데 이어 30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들어봤다. 정확한 통계를 내기 위해 복수응답을 허용했다.

 30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사회공헌사업의 가치와 효과를 대내외적으로 소통하는 것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마저도 기업 홍보를 위한 눈속임으로 치부해버리는 인식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8명).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고민하는  문제는 기업 내부에서의 공감대 부족이었다(5명).

 사회공헌사업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지에 대한 내부적 합의가 없으면 사회공헌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회공헌 담당자들로서는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7명)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

 포스코 사회공헌그룹 나영훈 과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결과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기 어렵고, 사익과 공익이라는 전혀 다른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평가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하지만 이런 성과 측정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기업 사회공헌에도 더 큰 발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부의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다. 이 때문에 사회공헌 담당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5명)과 사회공헌 담당자들 간의 교류를 통한 노하우 공유(4명)에 대한 욕구도 높았다. 우리나라 기업 사회공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자리 마련이 시급하다.

 

 

 

신보경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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