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센터 [조선일보/나눔경영 2010]비씨카드_사랑, 해가 떴습니다. 론칭 후 나눔 급속 확산(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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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0-05 00:00 조회4,531회 댓글0건본문
[나눔경영 2010] 비씨카드_'사랑, 해가 떴습니다' 론칭 후 나눔 급속 확산
추석을 앞둔 지난 13일,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인천 부평역 광장을 찾았다. 대표적인 명절을 맞이하기에 앞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돌아보기 위해서였다. 장 사장은 이날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무의탁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추석음식을 대접했다. 비씨카드는 1990년대 초부터 카드 사용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금을 지원할 정도로 사회공헌의 역사가 깊다. 2005년부터는 사내봉사단을 만들어 저소득층 무료 급식과 어린이 문고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비씨카드의 사회공헌은 2008년 장형덕 사장의 취임 후 급속히 확대됐다. 대표적인 것이 새해부터 론칭한 '사랑, 해가 떴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브랜드. 사내 봉사단의 명칭도 '사랑, 해 봉사단'으로 통일해 재출범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향후 비씨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는 기존의 무료급식 사업을 '사랑, 해 빨간밥차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빨간밥차' 12대를 전국 8개 대도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운영하고 있다. 빨간밥차는 냉장시설과 취사장비를 갖춰 1시간 내에 600인분의 식사 조리가 가능한 개조 차량이다. 비씨카드는 이를 통해 지역 밀착형 무료 급식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비씨카드는 2008년부터 저소득층 아동 중에서 300명의 바이올린 꿈나무를 발굴해 악기·레슨·공연 등을 지원했다. 지난 몇 년간 전국 150개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에 12만권의 서적을 지원한 '저소득층 문화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이 밖에 다문화가정 PC지원, 황혼결혼식 및 어르신 효 잔치 마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