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인공관절 수술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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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2-23 00:00 조회5,634회 댓글0건본문
헬스조선 '사랑의 관절치료' 캠페인
연세사랑병원·동아제약 후원
헬스조선은 연세사랑병원과 동아제약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 30명에게 무료로 인공관절 수술을 해 주는 '사랑의 관절치료' 캠페인을 진행한다.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수혜 대상이며, 캠페인 진행 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 1년이다. 환자의 증상과 사연을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의 무료수술 신청 게시판에 접수하면 된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지인, 딱한 사정을 아는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 중 증상과 사연 등을 감안해 매달 말 1차 검사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1차 선정자는 연세사랑병원에 검사를 의뢰해 수술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지 등을 판단한 뒤 최종 수혜 대상자를 선정한다. 검사비와 수술비는 연세사랑병원과 동아제약의 지원으로 무료이다. 경제 사정이 어려운 사람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 문의 (02)724-7683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2004년 6월부터 5년간 이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5000명을 조사한 결과, 94.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30분 이상 걸을 수 있다"고 답한 환자는 수술 전 16%에 불과했지만, 수술 후에는 90%에 달했다.
이처럼 수술 만족도가 높아진 데에는 인공관절이 꾸준히 개량되고 있는 것이 한 몫 한다. 최근 좌식 생활을 하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고굴곡형 인공관절'도 나왔다. 이 인공관절을 쓰면 양반다리까지 가능한다.
수술 기법의 발전도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 '컴퓨터 내비게이션' 수술법은 변형된 관절의 축과 모양을 정확히 계산해 인공관절의 이질감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