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독거어르신등 무료 검진사업 실시해∼

알쯔하이머와 뇌졸중을 알고 계세요?
흔히 치매, 중풍으로 알고 계시는 이 병들을 우리가 노령화되면서 겪는 부득이한 병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중증의 질병들을 예방할 수도 있고 이를 무료로 검진해 주는 즐거운 사업이 있어 화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는 한방과 양방을 겸하는 치매,중풍 전문 병원인 한메디한의원(원장 백태선) 과 제휴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계층, 홀로계신 어르신 등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우리의 소외된 이웃 들에게 심초음파, 뇌혈류검사 등 75만원상당의 치매,중풍에 관한 종합적인 검진을 할 수있는 무료진료의 기회를 매월 20명에게 제공한다.

연령의 제한없이 경제적 여건등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번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센터」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최대 74% 할인된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검진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bokji.net / vms.or.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02-713-2553∼4)

연합뉴스 200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