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노인 진료비 15조3893억...3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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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10 00:00 조회9,129회 댓글0건본문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 발표
노인 1인당 진료비는 296만원, 全연령 1인당 진료비의 3.2배
의료 소비가 많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중 3분의 1을 노인 환자들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펴낸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46조2379억원) 중 33.3%(15조3893억원)가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였다.
전체 건보 진료비 중 노인 진료비 비율은 2004년 22.9%, 2006년 25.9%, 2008년 30.8%, 2010년 32.4%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46조2379억원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이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펴낸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46조2379억원) 중 33.3%(15조3893억원)가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였다.
전체 건보 진료비 중 노인 진료비 비율은 2004년 22.9%, 2006년 25.9%, 2008년 30.8%, 2010년 32.4%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46조2379억원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 1~3위는 차례로 본태성고혈압(2조3045억원, 환자 502만명), 만성 콩팥 기능상실(1조1733억원, 환자 12만명),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1조512억원, 환자 186만명) 등이었다.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분만 제외)은 폐렴(27만6208명), 노년백내장(23만7052명), 치핵(21만7658명) 순이었다.
지난해 신규 암 등록환자는 24만6057명으로, 이들의 1년간 진료 비용은 1조8316억원이었다.
작년 말까지 중증 암환자 등록 누적 인원은 109만3959명으로 이들이 지난해 쓴 진료 비용은 3조9666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