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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후 빈곤율 OECD 1위, .나이 들수록 지갑도 안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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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30 00:00 조회23,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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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은 늘어나는데… 은퇴는 빨라진다

최근 우리나라의 체감 경기가 안 좋은데,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에 따른 은퇴 인구 증가와 노후 불안 심리의 확산이 소비에 미치는 악영향도 간과할 수 없는 이유다.

작년 말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아직 은퇴하지 않은 가구의 가구주와 배우자의 54.4%가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가 전혀 안 된 가구가 20.6%, 잘되지 않은 가구가 33.8%였다. 반면 노후 준비가 잘된 가구는 7.3%, 아주 잘된 가구는 1.7%에 불과했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10가구 중 1가구 정도만이 은퇴 준비가 잘돼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는 셈이다.

청장년층과 고령층의 평균소비성향 비교.
우리나라의 노후 빈곤율은 45.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4월 정년연장법의 통과로 2016년부터 정년이 60세로 법제화되었지만 우리나라의 평균 은퇴 연령은 현재 53~54세로 주요국에 비해 7~10년 이상 빠른 편이다. 반면 평균수명은 81세를 넘어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은퇴하지 않은 국민도 은퇴 준비가 안 돼 있다면서 스스로 불안해한다면 마음도 소비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통계청의 연령대별 자료에서 50대의 평균 소비성향, 즉 가처분소득 중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69.5%로 가장 낮게 나타나는 이유도 은퇴 및 노후 불안 심리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08년만 해도 60세 이상 고령 인구의 평균 소비성향은 78.3%에 달하면서 39세 이하 청장년층의 73.0%보다 높았었다. 하지만 이후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작년에는 71.7%로 청장년층의 평균 소비성향 74.6%에 역전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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