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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私財로 노숙인 140만명 돌본 사랑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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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3 00:00 조회3,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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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상 大賞에 곽병은 원장


	곽병은 원장 사진
22년 동안 복지 공동체를 운영하며 노숙인 140만여명을 돌본 '갈거리사랑촌' 곽병은(60·사진) 원장이 올해 아산상(峨山賞) 대상을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25회 아산상 수상자로 곽 원장 등 17명과 단체 10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곽 원장에겐 상금 2억원이 수여된다.

1989년 의사 아내와 함께 강원도 원주에 '부부의원'을 개원한 곽 원장은 원주교도소 의무과장을 맡아 재소자들을 돌보며 '나눔의 삶'을 꿈꿨다. 1991년 사재(私財) 5000만원을 털어 갈거리사랑촌을 설립, 장애인과 노인을 돌봐왔다. 1996년엔 갈거리사랑촌의 모든 재산을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증한 후 운영에만 관여하고 있다. 곽 원장이 1997년 설립한 무료 급식소 '십시일반'과 1998년 문을 연 '원주노숙인센터'에서는 지금까지 140만여명분 식사를 노숙인들에게 제공해왔다.

2004년엔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노숙인을 위해 '갈거리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노숙인 1인당 200만원 내에서 무담보 대출을 해준다. 현재까지 137명이 모두 1억9000여만원을 빌려갔다. 곽 원장은 "어려운 사람들이지만 상환율이 96%나 된다"고 말했다. 그는 농촌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이·미용 봉사를 하는가 하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연간 장학금 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봉사 활동을 해왔다.

의료봉사상에는 실명(失明) 가능성이 큰 환자들에게 안과 수술로 시력을 되찾아준 국제실명구호단체 '비전케어', 사회봉사상에는 23년 동안 외국인 노동자와 한센인 등의 복지와 인권을 위해 힘써 온 이정호 성공회 신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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