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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부 이야기]5.20여년간 기부 봉사활동한 붕어빵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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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4-12-31 00:00 조회2,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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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일회성에 그치는 것보다 크건 작건 지속적으로 그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준 붕어빵 아저씨의 감동 스토리가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행복이 됩니다."

20여년간 불우이웃을 도와온 전북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가 올해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익산 원광대학교 앞에서 붕어빵을 파는 김남수(58)씨.

4년째 이곳에서 붕어빵과 와플 등을 팔아온 김씨는 2012년부터 연말이면 익산시를 찾아 "나보다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내놓고 있다.

그는 지난 2년간 100만원씩 기탁했으며 올해 경기는 어렵지만 많은 이웃에게 나눔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0만원을 기부했다. 

김씨가 '아름다운 기부'에 나선 것은 20여년 전부터.

김씨는 평소 나눔을 실천했던 어머니의 뜻을 30대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을 했다.

레스토랑 등 사업체 3곳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로 역경을 맞았다. 결국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이란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2년 만에 어렵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활을 접자 세상이 달라 보였다.

자신만 위해 사는 세상은 아무 의미가 없어 보였다. 어렵게 재기에 성공했고 남의 어려움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김씨에게 기부와 봉사는 신앙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는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복지관 등에 붕어빵과 와플 재료를 보냈고 현재 수익금의 10% 이상을 불우이웃을 위해 쾌척하고 있다.  

김씨는 "살아오면서 힘든 날이 많았지만 희망을 잃어본 적이 없다"며 "행복이란 베풀면 베풀수록 커진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행복이 됩니다'라는 김남수 씨의 말처럼 작은 사랑과 정성이 모여 우리 사회를 지속적으로 밝혀가면 좋겠다.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인턴 권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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