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부 이야기]35.(주)오색만찬 오봉도시락, 꾸준한 작은 실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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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5-04-15 00:00 조회17,695회 댓글0건본문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파격적인 창업 혜택으로 기하급수적인 가맹사업을 진행했던 도시락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이 펼치고 있는 꾸준하고 작은 실천들이 알려져 화제다.
오봉도시락은 평소 매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손익을 따지기보다 기부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기업이다. 실제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모으기 프로그램 이후 기부, 독도 지킴이 성금,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독도사랑 지킴이를 자처, 독도도시락을 따로 출시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나라(독도) 살리기 운동본부(국토해양부 등록 제 3호)’에 기부한다. 현재 지난 해 5차까지 기부를 완료했으며, 매 6개월마다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모으기 (Change for good)”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꾸준한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니세프 동전모으기’는 말 그대로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부활동이다.
최근에는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 지원 및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을 준비하는 나눔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오색만찬 오봉도시락 관계자는 “봉사나 기부는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니다. 거대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한 것 자체가 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받은 도움을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으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나눔이 필요한 사회의 삼각지대를 찾는 노력을 기울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오색만찬 오봉도시락은 2015년 경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어 오는 3월 23일(월) 경기도지사로부터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조세일보] 조용덕 기자
티끌 모아 태산,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루는 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다.
요즘 작은 기부 실천 소식이 점점더 자주 들려오고 있다. 물론 처음 시작은 미미할 것이다.
허나 이러한 작은 실천, 작은 기부가 모인다면 곧 따뜻한 사회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