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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여성근로자 영아 보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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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14 00:00 조회4,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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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미만 보육시 월 35만원 지급
병원 등 업종별 노사정협의회 가동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빠르면 내년부터 1세 미만의 영아를 보육하고 있는 저임금 여성근로자에게 월 35만원이 지원된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17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여성 근로자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임금 여성근로자의 영아 보육을 지원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월 90만원 이하의 저임금 여성근로자가 1세 미만의 영아를 보육하고 있을 경우 출산 휴가 기간을 제외하고 최장 10.5개월 동안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영아 보육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저임금 여성근로자가 8천명 가량에 달하고 예산은 311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장관은 또 일자리만들기 당정공동특위에서 부인이 출산했을 때 배우자에게 3일간 무급휴가를 주는 `배우자 출산휴가제'도 2008년부터 시행키로 합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의 고용 경직성을 노사 자율로 해결하면 좋겠지만 자율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병원과 금속, 완성차 등 업종별로 노사정 협의회를 구성해 대기업의 고용 경직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고용서비스 선진화의 일환으로 고용안정센터를 공단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등 다양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기업에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정년 연장을 법제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정년을 폐지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계 최대 현안인 비정규직법에 대해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비정규직법을 시행한 뒤 보완할 것이 있으면 법을 개정하면 된다"며 비정규직법 재논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과 관련, 이 장관은 "모든 과제를 일괄 처리하면 좋겠지만 가능한 부분부터 먼저 시행하는 전략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이한 소감을 묻자 "관심 있는 분야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보람을 느끼면서 열심히 했다"고 자평하면서 "가까운 시일안에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복귀하는 등 사회적 대화가 복원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200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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