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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출산, 육아 여성 고용 「삼중고」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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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14 00:00 조회3,9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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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되고 있는 가운데 결혼, 출산, 육아 등 여성의 고용 '삼중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기.미혼 여성 1천528명을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73.8%(1천128명)는 직장에 다니다 그만둔 적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66%)들은 영업.판매.생산조립직 등 비정규직을 택해 고용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 성공률을 보면 기혼 여성이 62.3%로 미혼 여성(72.7%)에 미치지 못했다.

 

결혼.출산 등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뒀다가 재취업한 전후를 비교하면 정규직은 크게 줄고 비정규직은 대폭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미혼 여성의 경우 재취업 후 비정규직이 13.6% 증가한 데 반해 기혼 여성은 110.6%나 늘어났다.

 

특히 기혼 미자녀 여성의 경우 비정규직이 90.9%, 출산 과정까지 거친 기혼 유자녀 여성은 116.7%까지 늘어나는 등 비정규직 증가 폭이 더 컸다.

 

결혼.출산 과정을 거쳐 재취업한 기혼 여성의 경우 비정규직 취업 증가 등에 따라 급여도 연 평균 500만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기혼 여성은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면서 급여가 24.2%나 줄어들었으며 정규직으로 재취업한 경우에도 기혼여성의 급여 증가율(8.9%)은 미혼(14.8%)보다 적었다.

 

또한 미혼 여성들이 비교적 경력을 살려 재취업하는 것과는 달리 기혼 여성들은 재취업 후 예전의 경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기혼 여성의 재취업 전후 직종을 비교해 보면 텔레마케터가 75%나 증가했고, 영업직 37.5%, 유통매장직 25.0%, 생산조립직 12.5%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업 규모면에서도 재취업 후 기혼 여성은 대기업 종사자가 63.2%나 감소했고 종업원 300인 이상 중견기업 종사자도 52.4%나 줄어든 반면 미혼의 경우 대기업 종사자가 50% 줄어들었지만 종업원 300인 이상 중견기업 종사자는 50% 증가했다.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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