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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휴직 근로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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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2-14 00:00 조회3,8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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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19%↑…남성도 증가세


갓난 아기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쉬는 육아 휴직 근로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 장려책이 강화되고 있는데다 육아 휴직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육아 휴직자는 6천223명으로 작년 동기의 5천218명에 비해 19.3%(1천5명)나 증가했다.


육아 휴직 급여액은 작년 136억8천900만원에서 올해 155억2천800만원으로 13.4%(18억3천900만원) 늘었다.


육아 휴직은 만 1세 미만 영아를 가진 남녀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직장을 쉬는 것으로 최장 1년까지 쓸 수 있으며 육아 휴직 기간 매월 4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육아 휴직자 수는 제도 시행초기인 2002년 3천763명에 불과했으나 2003년 6천816명, 2004년 9천303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 작년에는 처음으로 1만명(1만700명)을 돌파했다.


육아 휴직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육아 휴직을 이용한 여성 근로자는 올해 상반기에 6천10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5천109명)보다 19.5% 늘어났다.


남성 근로자의 경우 전체 육아 휴직자의 2%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해마다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는 2002년 78명에 그쳤으나 2003년 104명, 2004년 181명, 2005년 208명 등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17명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7.3% 증가했다.


정부는 근로자의 육아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액을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008년부터 육아휴직 대상 자녀연령을 현행 만 1세 미만에서 만 3세 미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2008년부터 근로자들이 육아기 동안 평상시보다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육아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정부의 출산장려책 등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들이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도 산업 현장에서 육아휴직을 편안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완전히 정착되지는 않은 것 같다"며 "직장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영복 기자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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