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식량지원 프로젝트, 그 첫 걸음~

지난 3월 16일, cts기독교tv, (재)섬김과 나눔(구. 한민족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진행된 '북한 어린이 식량지원 프로젝트' 그 1단계가 7월 31일 북한 남포항행 콘테이너에 선적하여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안산꿈의교회(담임목사 김학중), 용혜원 시인, 김윤배 님, 김미정 님 등 여러 후원인들의 후원으로 밀가루 6톤(300포/20kg)와 설탕 등 생필품을 구입해 30일 인천행 선박에 실었습니다. 

31일 인천을 출발한 밀가루와 생필품은 (재)섬김과 나눔에서 운영중인 북한 어린이 빵공장에 보내져, 빵을 만들어 탁아소에서 생활하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점심 급식용으로 전해질 예정입니다.

후원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북한 어린이 지원을 시작으로 운동본부에서는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더 많은 북한 어린이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함께 지원사업에 협력해 주신 cts 기독교 tv와 (재)섬김과 나눔에도 감사를 드리며, 비록 시작은 미약할 지 모르지만, 풍성한 지원을 통해 굶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